1. OTA에선 락인 효과 안나타난다
디지털 플랫폼 시장에서 성공 공식으로 꼽혔던 '락인 효과'가 국내 온라인 여행사(OTA) 플랫폼에서는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하나의 OTA 플랫폼을 사용하기보단 여러 플랫폼을 쓰는 사용자가 더 많이 여행·숙박 상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
2. 7,8월 보다 6월 여행 선호 현상 강해져
매년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여행 시기도 앞당겨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 국민여행조사'에서 지난해 5월과 6월 국내 여행 경험률이 각각 2.3%, 3.7% 늘었다고 밝혔다. 반면 여름 성수기로 꼽히는 7월(-1.2%)과 8월(-2.1%)에는 감소했다. 무덥고 여행객이 몰리는 극성수기를 피해 일찍 여행을 다녀오려는 수요가 몰리는 셈이다.
3. 내국인 관광 증진이 곧 해외 여행객 유치
“관광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내국인을 위한 관광 인프라 개발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내국인이 수요가 활성화될 때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베트남·필리핀 지역 담당 대표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정부 차원의 지역 관광 개발이 이뤄져야 내국인 수요가 확대되고,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