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가 더블랙레이블과 협업해 로제의 첫 정규앨범인 'rosie' 팝업스토어에서 디지털 자산 지갑 '네이버페이 월렛'을 활용한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월렛에서 'rosie' 앨범 속 로제의 모습이 담긴 독점 디지털아트(NFT) 포토카드를 'POAP(출석 증명 프로토콜)' 방식으로 제공한다.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은 입장 시 받는 '미니 아트'의 뒷면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해 네이버페이 월렛 안에 독점 디지털 아트를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아트는 '일반 등급'과 '스페셜 등급'이 랜덤으로 제공된다. 이후 팝업스토어 내 교환부스에서 디지털 아트를 실물 포토카드로 교환할 수 있고, 스페셜 등급을 소유한 선착순 50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1 000포인트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의 '아이코닉 팝업존'에서 진행된다. 네이버 예약에서 사전 방문 예약을 하면 된다.
네이버페이와 더블랙레이블은 단순 앨범 음악 감상의 차원을 넘어,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폭넓은 디지털 콘텐츠 소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은 로제의 새 앨범을 디지털과 현실 간 경계 없이 새로운 형태로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페이 월렛'은 지난 8월 베타 출시된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로, 지난 네이버 컨퍼런스 '단24(DAN 24)' 행사에서도 입장 티켓을 NFT로 발행한 바 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