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까지 팝업 스토어 진행
트리 장식품 에디션 팝업서 선 공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오는 17일까지 지하 2층 하이퍼스테이지에서 ‘스누피 홀리데이 팝업’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신세계 센텀시티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스누피가 찾아온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오는 17일까지 지하 2층 하이퍼그라운드에서 ‘스누피 홀리데이 팝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본점에서만 진행된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트리 장식품 등 스누피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스누피 마니아를 위한 스누피 퍼지 인형과 스누피 접시, 스티커와 크리스마스카드 등 가벼운 문구류도 마련돼 있다.

팝업 공간은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초록색과 빨간색으로 꾸며졌다. 팝업 스토어가 종료된 뒤에도 7층 S가든과 4층 연결 브릿지 등에서는 이달 31일까지 선물 상자를 든 스누피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팝업 스토어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됐다. 먼저 신세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팝업 스토어 축하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누피 쿠션, 벽걸이 캘린더, 핫팩 세트 중 하나를 증정한다.

또 굿즈를 구매한 고객 일일 선착순 300명에게 ‘산타 스누피’ 풍선을 지급한다. 신세계백화점 멤버스 가입 고객이라면 앱에서 스누피 팝업에서 사용 가능한 1만 원(10만 원 이상 구매시 적용) 할인권도 받을 수 있다.

정훈철 신세계백화점 MD전략담당은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스누피의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가장 먼저 소개한다”며 “매장 곳곳에서 반기는 피너츠 친구들과 퀄리티 높은 굿즈가 더욱 따뜻한 연말 쇼핑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누피는 1950년 미국 신문 네 컷 만화 ‘피너츠’에 등장한 강아지 캐릭터로, 소년 주인공 ‘찰리 브라운’과 함께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대표 장수 캐릭터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오는 17일까지 지하 2층 하이퍼스테이지에서 ‘스누피 홀리데이 팝업’을 진행한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트리 장식품 등 스누피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스누피 퍼지 인형, 접시, 스티커, 크리스마스카드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돼 있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