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의 단기 기술 지표들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지만 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지난 3월 중순 이후 유지해온 2만6000 달러대 중반 ~ 3만1000 달러 범위 아래로 후퇴할 위험에 직면해 있다. 또 지난 수 주일에 걸쳐 형성되어온 페넌트 패턴이 시험을 받고 있다.

출처: 크립토뉴스

페넌트 패턴 하단 지지선 붕괴가 확인될 경우 비트코인은 2만5200 달러 ~ 2만5400 달러 지지대를 시험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크립토뉴스는 비트코인이 지금 레벨에서 6% 추가 하락하더라도 장기 약세 견해를 확인해주는 것은 아니라고 진단한다. 비트코인은 21일과 50일 이동평균(MA) 아래로 후퇴했지만 200일 MA가 유지되고 있으며 여전히 2023년 상방향 추세선 위에 머물고 있다.

비트코인이 현재 새로운 강세장 초기에 있음을 가리키는 온체인 데이터들도 비트코인의 장기 전망을 밝게 해주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출처: 크립토뉴스

글래스노드가 추적하는 8개 지표들은 현재 역사적 관점에서 비트코인 시장의 강세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크립토뉴스는 전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11일 오후 3시 48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3.23% 내린 2만6819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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