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휠라X떠그클럽 협업 컬렉션’ 완판 행렬

입력 2023-12-04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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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와 럭셔리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떠그클럽의 협업으로 탄생한 ‘휠라X떠그클럽 협업 컬렉션’이 완판 행렬에 올랐다.

1일 오후 6시 휠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한 협업 제품은 휠라의 헤리티지와 떠그클럽의 강렬한 아이덴티티를 섞은 티셔츠, 팬츠, 모자, 신발 등 13개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뿔이 달린 독특한 디자인으로 SNS상에서 화제가 된 드래곤 부츠는 판매 시작 8분 만에, 레플리카 2002를 떠그클럽의 독창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협업 운동화는 6분 만에 품절됐다.

앞서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용산구 경리단길 떠그클럽 플래스십 스토어에서 진행한 팝업 스토어에서도 소비자가 대거 몰려 협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단 하루동안 진행된 팝업스토어를 찾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매장을 찾은 고객의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휠라는 4일 이번 협업 슈즈의 모태가 된 레플리카 2002 슈즈도 출시했다. 휠라 모터스포츠 아카이브와 헤리티지를 대변하는 레플리카 2002는 레이싱카 특유의 공기역학적인 실루엣을 신발에 담았다. 에나멜과 메시 소재를 고루 사용해 디자인, 착화감, 통기성을 모두 고려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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