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산은행 본점 일원에서 어린이 등 시민 3천여 명 참여
개그콘서트·어린이 미술대회·도서교환전 등 행복한 추억 선사
개그콘서트·어린이 미술대회·도서교환전 등 행복한 추억 선사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지난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I LOVE(아이사랑)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은행 본점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30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Play on Busan 문화공연 △제4회 BNK부산은행 어린이 미술대회 △제22회 I LOVE 도서교환전 △어린이 마켓타운 △상상마을 기관 체험부스 △I LOVE 놀이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운영돼 아이들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열린 ‘Play on Busan’ 문화공연은 웃음 가득한 개그콘서트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본점 인근 야외 광장에서 열린 어린이 미술대회에는 5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AI, 환경, 가덕도신공항을 주제로 창의적인 그림 실력을 뽐냈다.
도서교환전은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부산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헌책 3권을 새책 1권으로 교환해주는 책 나눔 행사와 더불어 출산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업사이클링 키링만들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열매 캐리커쳐’, 세이브더칠드런의 ‘놀이로 배우는 기후위기와 아동권리’, 부산시자원봉사센터의 ‘블록체인 기반 부산자원봉사은행’, 국립부산과학관의 ‘D.N.A(Data, Network, AI) 전시, 119부산시소방재난본부의 ‘소방안전체험’, 부산남부경찰서의 ‘오늘은 내가 꼬마 경찰관’ 등도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성빈 부산은행장, 오은택 부산남구청장, 안영봉 부산남부경찰서장, 이수경 초록우산 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 박선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에 온기를 더했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훈훈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가족 중심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