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CES 2024에서 세계적인 비주얼 콘텐츠 제작 플랫폼인 게티이미지(Getty Images)의 ‘아이스톡 생성형 AI(Generative AI by iStock)’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아이스톡 생성형 AI는 저작권을 보유한 독점 데이터 라이브러리로 학습된 저렴하고 상업적으로 안전한 이미지 생성 서비스다.
‘아이스톡 생성형 AI’는 맞춤형 AI 모델을 위한 파운드리인 엔비디아 피카소(NVIDIA Picasso)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이는 디자이너와 기업에게 텍스트-이미지 생성 툴을 제공해 저작권이 확보된 비주얼을 바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생성된 이미지에 대한 법적 보호 및 사용 권한도 포함된다.
게티이미지는 아이스톡 웹사이트에서 서비스 출시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고급 인페인팅과 아웃페인팅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곧 아이스톡과 게티이미지 웹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개발자는 새로운 API를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과 원활하게 통합해 이미지에 사람과 사물을 추가하거나, 특정 요소를 대체하고, 다양한 화면 비율로 이미지를 확장할 수 있다.
‘아이스톡 생성형 AI’는 엔비디아 피카소를 기반으로 독점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동영상 등 게티이미지의 방대한 크리에이티브 라이브러리를 훈련했다. 이를 통해 ‘아이스톡 생성형 AI’는 사용자에게 상업적으로 안전한 비주얼 생성 방법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간단한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해 최대 4K 해상도의 고품질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새로운 편집 API를 통해 사용자는 생성된 이미지를 강력하게 제어할 수 있다. 인페인팅 기능을 사용하면 이미지의 특정 영역을 마스킹한 다음 텍스트 프롬프트를 통해 해당 영역을 사람이나 물체로 채울 수 있다.
아웃페인팅을 사용하면 다양한 화면 비율에 맞게 이미지를 확장해 원본 이미지의 상황에 따라 새로운 영역을 채울 수 있다. 이 기능은 광고 또는 소셜 미디어 홍보에 맞는 독자적인 화면 비율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다.
‘아이스톡 생성형 AI’는 지금 바로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급 편집 기능은 현재 API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곧 아이스톡 웹사이트에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