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권을 살 때 현대백화점 H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9일 밝혔다.
민간 포인트를 따릉이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해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따릉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이뤄지면서 자전거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익 구조 다변화, 폭넓은 서비스 확대를 통해 따릉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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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권을 살 때 현대백화점 H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9일 밝혔다.
민간 포인트를 따릉이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해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포인트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다. 따릉이 앱 내의 포인트 전환 메뉴를 통해 1천원 이상 100원 단위로 월 최대 2만포인트까지 전환할 수 있다.
따릉이 포인트로 전환한 H포인트는 모든 권종의 따릉이 이용권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고 반납 지연으로 발생한 초과요금 결제에도 쓸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따릉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이뤄지면서 자전거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익 구조 다변화, 폭넓은 서비스 확대를 통해 따릉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1/09 11:27 송고2024년01월09일 11시27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