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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미술품 토큰증권 사업 본격화...서울거래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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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미술품 토큰증권 사업 본격화...서울거래와 MOU 체결

케이옥션 사옥  사진=케이옥션이미지 확대보기
케이옥션 사옥 사진=케이옥션
케이옥션이 미술품 토큰증권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은 미술품 토큰증권(Securities Token, 이하 ST) 밸류체인 완성을 목표로 서울거래(주)와 전략적 협업을 맺고 투자단행을 공식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거래는 '블록체인 기반 비상장주식 거래플랫폼'인 서울거래 비상장을 운영하는 혁신금융사업자로 금융위원회가 인가한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운영사이다.

케이옥션 관계자는 "미술품 투자계약증권과 향후 ST 발행 시의 유통망 구축 등 'ST 밸류체인의 완성' 을 위해 서울거래에 대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포함하는 투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며 "서울거래 투자로 미술품 토큰증권 시장선점을 위한 ST 밸류체인이 더욱 공고해졌다" 고 전했다.

한편, ST 비전그룹은 케이옥션이 미술품 대체투자시장과 ST사업 본격화를 위해 참여하고 있는 밸류체인으로 NH투자증권, 서울거래, 투게더아트 등의 사업자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케이옥션은 한국 미술시장의 규모확대와 세계화를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아트시장 견인을 주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정부의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및 토큰증권(ST) 합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미술품 조각투자 전문회사인 '투게더아트'에 지분투자를 단행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또한 아트테크 자회사 '아트폼스'를 통해 세계 최초 영상 NFT 판매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미술품 대체투자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케이옥션 도현순 대표이사는 "최근 정부의 미술품 대체투자상품 허용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의 기회를 맞이한 만큼 미술품 경매를 비롯한 아트 활성화를 위한 추가적인 수익모델 구축으로 시장 선점을 본격화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주주와의 동반성장을 통한 결실을 나누기 위해 회사의 새로운 성장과 사업적 시너지, 기업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