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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19일 Thur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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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지역자원 활용 콘텐츠 제작지원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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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 경기취재본부=임성민 기자] 경기도와 성남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숏폼 영상 제작 역량을 보유한 창작자를 대상으로 '2025년 경기 지역자원 활용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가자를 16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역량 있는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역 고유의 자원을 소재로 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경기도 내 스토리, 장소, 인물, 문화자원 등을 소재로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게 되며, 이를 통해 도내 창작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홍보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경기도 소재 기업(또는 사업 기간 내 경기도 이전이 가능한 기업)으로, 총 15팀을 선발해 팀당 8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숏폼 드라마 장르로 지원할 경우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이외에도 경기도 내 창업을 위한 주소지 지원, 결과물 홍보를 위한 전시 및 후속 마케팅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참가자는 경기도의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2분 내외의 영상 8편 이상 또는 4분 이내의 영상 4편 이상을 제작해야 하며, 결과물은 참가자 보유 채널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오는 10월까지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누리집을 통해 16일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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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 기자 전국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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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im@asiatime.co.kr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아시아타임즈는 독자신뢰를 위해 기자데스크를 함께 공개하는 '기사 책임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데스크 : 이원일 뉴미디어부 201@asiatime.co.kr

입력 : 2025-04-07 12:58 수정: 2025-04-0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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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80원 '터치'…미국 중동 군사개입에 '들썩'

트럼프 이란에 '무조건적 항복' 촉구 위험회피 심리…원화 약세 압력 작용 안정세 찾던 원·달러 환율에 '변수'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이스라엘·이란 분쟁과 미국의 직접 군사 개입 가능성 등 중동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큰 변동성을 나타냈다. 더욱 미국의 개입 가능성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로 달러화가 강세를 띄며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80원을 터치하기도 하는 등 중동의 정세가 안정을 찾아가던 원·달러 환율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7.2원 오른 1379.9원에 출발해 장중 1380원을 터치했다. 이후 수출업체 네고 물량 출하 등으로 상승폭을 반납하며 1369.4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을 자극한 것은 중동 분쟁에 대한 미국의 직접 군사 개입 가능성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소재를 알고 있다면서 이란에 '무조건적 항복'을 촉구했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이란은 18일(현지시간) 새벽 또다시 미사일을 주고 받으며 엿새째 공중전이 펼쳐지며 중동 분쟁이 격화되는 모습이다. 이스라엘군은 전투기 50대 이상을 동원해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원심분리기 생산 시설 등을 타격했고, 이란 지부도는 여전히 이스라엘에 대한 강력한 보복을 천명하는 등 공격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미국이 수일 내 이란의 지하 우라늄 농축 시설을 폭격하기 위한 군사작전에 개입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민혁 국민은행 연구원은 "미군의 중동 개입설로 인한 위험회피 심리가 원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했고, 또 예상과 달리 중동 사태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부분도 원화에 부정"이라며 "향후 전개 양상 예단이 어렵다는 점에서 환율의 추가 상승이나 급락 가능성을 모두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도 "이스라엘과 이란간 무력 충돌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군의 개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위험 수위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양국 갈등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정부, 철강 상품별 ‘적정 생산량’ 점검…경쟁력 강화 모색

공급과잉, 건설경기 침체 영향 세계적 불황과 미국 관세 압박도 연내 ‘경쟁력 강화방안’ 발표 예정 [아시아타임즈=이하영 기자] 한국 철강 업계가 공급 과잉과 경기 침체, 관세 장벽 등으로 위축되고 있다. 실제 국내 철강 기업은 최근 관련 재고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철강 제품별 적정 재고를 파악해 향후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관측된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에 따르면 하반기 철강 고도화 방안을 내놓기로 한 상황에서 관련 연구용역이 2∼3건 진행 중이다. 특히 산업부는 용역을 통해 적정 생산량 규모를 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이번 연구 용역에서 철강의 상품별 생산규모를 조사한다. 대상은 전체 철강 시장에서 80%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열연강판, 냉연강판, 후판, 형강, 철근 등이다. 업계에 따르면 주요 상품별 적정 생산 규모를 점검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강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철강 제품 생산 규모는 조강 생산량을 기준으로 6365만t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6668만t)보다 4.5% 감소한 수준이다. 그러나 세계적 공급 과잉과 국내 건설 경기 위축에 따른 수요 감소로 봉강, 중후판, 냉연강판, 열연강판 등 주요 제품의 재고는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세다. 정부는 생산 규모를 조율해 철강업계 효율화를 꾀하려는 것으로 예측된다. 다른 한편으로 정부는 연내 ‘철강 산업 고도화 방안’을 약속했다. 국내 철강 업계는 세계적 업황 악화에 더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50% 철강 관세 등으로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 고육지책으로 국내 철강 1위 포스코에 이어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도 최근 무기한 휴업 등을 통한 적극적인 감산에 들어간 상태다.

[AT현장]자브라, '파나캐스트 40 VBS' 출시…"AI도 정확한 음성인식 중요"

자브라, 소형 회의실 겨냥한 '파나캐스트 40 VBS' 출시 "AI 기기는 음성 인식 정확해야 정확한 지시도 가능" '작은 공간, 큰 아이디어' 슬로건⋯회의 공간 효율화 [아시아타임즈=김빛나 기자] 첫 안드로이드 기반 비디오 바(Video Var)를 출시한 자브라는 타사 제품과의 뚜렷한 차이점으로 '정확한 음성 인식'을 꼽았다. 정확한 음성 인식이 가능해야 정확한 지시, 만족할만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논리다. 정채남 자브라(Jabra) 고객영업 상무는 18일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인공지능(AI) 기기에는 정확한 음성인식 기술이 필요하다"며 "음성명령은 타이핑보다 속도가 빨라 각광받지만, 잘못된 음성 인식은 잘못된 명령을 수행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날 사운드 설루션 기업 자브라(Jabra)는 서울 중구 명동에서 신제품 '파나캐스트 40 VBS'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소규모 회의 공간에 최적화된 최초의 안드로이드 기반 비디오 바다. 고품질 스피커와 적응형 빔포밍 6-마이크가 더해져 모든 회의 참가자 음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전달할 수 있다. '파나캐스트 40 VBS'는 이게 가능해 회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자브라는 설명했다. 자브라는 이번 제품의 개발 슬로건을 '작은 공간 큰 아이디어'로 소개했다. 서울처럼 소형 회의실이 많은 환경에서는 작은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솔루션이 필수적이다. 중형 회의실을 겨냥해 출시했던 자사의 기존 '파나캐스트 50 VBS'보다 작고 간결한 디자인에도 고성능 회의 기능은 유지했다. 듀얼 카메라 시스템과 최첨단 스티칭(여러 영상을 이어붙이는 작업) 기술을 적용해 기업의 여러 소규모 회의실을 고성능 협업 허브로 바꿀 수도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인 180도 화각으로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협업 환경을 제공해 모든 회의 참석자는 제한된 공간에서도 더욱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 시스템과의 인증된 호환성을 지원하는 것도 강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줌등 주요 온라인 회의 플랫폼은 물론 BYOD(Bring Your Own Device, 개인 기기 활용) 환경에서도 유연한 배포가 가능하다. 전용 관리 소프트웨어인 '자브라 플러스(Jabra+)'를 통해 편리한 장치 제어와 보안성도 확보할 수 있다. 자브라는 보청기 기술 설계로 유명한 덴마크 GN그룹의 자회사다. 정 상무는 "간과할 수 있지만 청력보호도 오디오 기업에서 중요한 부분"이라며 "자브라는 보청기 기술을 갖고 있는 GN그룹의 기술도 녹아있다"고 강조했다. GN그룹은 1869년 설립돼 전 세계 7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북미·유럽·아시아에서 의료·업무·소비자용 오디오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보유 브랜드는 △스틸시리즈 △리사운드 △벨톤 △블루패럿 △팔콤 등이다. 자브라는 기업·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유·무선 이어폰, 스피커폰, 화상회의 설루션 등을 설계·제조·판매하고 있다. 토미 탄(Tommy Tan) 자브라 코리아 지사장은 "파나캐스트 40 VBS는 공간의 크기나 플랫폼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직원들이 원활하게 협업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특히 간과되기 쉬운 소규모 공간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의 기술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