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순창에서 무더위를 식혀줄 대규모 여름 축제가 열린다.
5일 순창군 출연기관 (재)순창발효관광재단에 따르면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겸비한 여름 축제가 개최된다.
9일에는 ‘2024 꼼순락:꼬마들의 순창 오락실’이 진행된다.
발효의 신비를 체험하는 쿠킹 클래스부터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물총놀이, 서커스 저글링, 버블·마술쇼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들이 알차게 준비됐다.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야시장도 열린다.
10일에는 성인들을 위한 ‘순창 썸머 나잇’이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 행사는 MZ세대 취향을 저격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뮤직 앤 퍼포먼스, 시원한 워터 밤, 지역 주류를 맛볼 수 있는 순창 라운지, 정겨운 돗자리 야시장 등 밤새도록 즐길거리로 가득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뮤직 앤 퍼포먼스’(Music & Performance)의 화려한 라인업도 주목받고 있다. 힙합계의 대세 래퍼 행주, 호미들, 팔로알토를 비롯해 DJ 주디, 엘리아, 키시, 페너 등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순창의 밤을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여행과 힐링,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순창을 방문해 소중한 추억도 만들고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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