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브랜드 발보아키친(Balboa Kitchen)은 간편 컵 오트죽 3종(소고기미역, 닭야채, 후추계란)이 2024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발보아키친 오트죽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알려진 오트밀(귀리)을 한국인 입맛에 맞는 죽 형태로 재해석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푼 동봉, 실온보관 가능, 온수 3분 조리 등 소비자의 편의성을 위한 아이디어 기반의 제품 기획력과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영양학 전문가의 체계적인 설계를 통해 평균 식이섬유 함량 3.8g, 평균 단백질 함량 6.8g으로 148kcal의 낮은 열량에 비해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점과 닭가슴살, 계란, 미역 등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한 점도 한 몫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발보아키친 관계자는 “간편 컵 오트죽은 출시 2달 만에 초도 생산물량 8만컵이 완판됐다”며 “3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를 포함한 균형 있는 영양 밸런스까지 한 번에 채워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외에도 소고기 미역국과 삼계탕, 고소하고 부드러운 계란을 활용한 한국 스타일 오트죽 레시피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도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서울어워드(Seoul Awards)는 국내 제품을 대상으로 뛰어난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 상품의 가치 및 경쟁력 등을 평가하여 우수상품을 선정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시상식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뤄진 심사위원진이 엄격하게 심사하여 뛰어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제품들이 선정된다.
황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