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스포츠 플랫폼인 ‘스포키’에 실시간 프로야구 승부 예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점수, 이닝, 아웃 카운트, 출루 등의 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타석이 바뀔 때마다 예상 경기 결과를 알려준다.

다른 기능도 추가한다. 득점 장면 등 하이라이트 영상을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하는 기능이 대표적이다. AI를 이용해 하이라이트 영상 제공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 10~15분에서 3분 정도로 단축된다는 설명이다. 응원팀 경기를 보면서 다른 구장 점수를 팝업창으로 확인하거나 화면 없이 오디오로만 중계를 들을 수 있는 기능 등도 도입한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