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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우려’ 비트코인도 2.2% 하락, 2만7000 달러 붕괴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3-09-22 06:30 송고 | 2023-09-22 06:32 최종수정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미국증시가 일제히 1% 이상 하락하자 비트코인도 2% 이상 하락, 2만7000 달러선이 붕괴했다.
    
22일 오전 6시 2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22% 하락한 2만6626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2만7000 달러가 붕괴한 것은 지난 18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7223 달러, 최저 2만6389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하락한 것은 미증시가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우는 1.08%, S&P500은 1.64%, 나스닥은 1.82% 각각 하락했다.

이는 전일 연준이 금리를 동결했으나 점도표(금리전망표)를 통해 연내 한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하는 것은 물론 고금리가 장기간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금리에 더욱 민감한 암호화폐(가상화폐)도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이외에도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56%, 시총 4위 바이낸스코인은 2.03%, 시총 5위 리플은 2.35% 각각 하락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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