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는 임직원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가족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며 차별화된 복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임신과 출산, 육아, 자녀 성장 등 가족 생애주기의 주요 순간마다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임직원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꾸릴 수 있도록 돕는다.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이 가정을 이루고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순간부터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임산부와 배우자가 임산부인 임직원에게 '임신 선물'을 제공해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도록 지원한다. '임신 선물'에는 임신 초기부터 출산 이후까지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산모에게 필요한 전자파 담요, 발 받침 스툴, 튼살 크림 등이 포함된다.
출산 후에는 기저귀 케이크, 아기 배냇저고리, 인형 세트, 미역 등으로 구성된 '출산 선물'을 제공해 임직원의 소중한 순간을 축하한다.
육아기에는 사내에 마련된 '모자 유친룸'에서 산모 휴게실과 착유 시설 등을 제공해 모유 수유가 필요한 임직원이 근무와 육아에 필요한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영유아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는 카카오 공동체 어린이집 '늘예솔', '아지뜰', '별이든' 등에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마련한다.
자녀가 성장한 후에도 복지 지원은 이어진다.
신학기 입학 철에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에게 첫 등굣길을 함께 할 책가방과 운동화 및 축하 인형 꽃다발 등을 비롯한 '입학 축하 선물'을,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입학하는 자녀에게는 학업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해 임직원 자녀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
나아가 자녀 양육 및 진로학습 검사, 부부상담 등 '가족 심리상담제도'를 운영해 임직원이 가족 구성원들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있도록 돕는다.

카카오게임즈는 '몰입과 여유'라는 기업 문화 아래, 임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하면서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왔다. 특히, 2018년 업계 최초로 월 1회 '놀금' 제도를 도입하고, 임직원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2021년 4월부터는 격주로 확대 운영해 임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업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매주 월요일에는 30분 늦은 출근, '놀금'이 아닌 금요일에는 1시간 30분 조기 퇴근을 시행해 여유로운 출퇴근 문화를 정착시켰고 점심시간을 30분 연장해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임직원 전용 휴양시설과 리조트 회원권, 임직원 전용 캠핑카 대여, 특별 휴가 등을 제공해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휴가를 지원해 임직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카카오게임즈는 2017년부터 여성가족부가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을 지속적으로 획득하고 있고 2022년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부여하는 '여가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되어 왔다.
또한 일과 생활 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정부 및 경제 단체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도 뽑혔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임직원이 가정과 직장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제도를 설계해 왔다"며 "앞으로도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는 최적의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