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 전문가가 알려주는 초거대 AI활용법 [메트로]
서울 서대문구(이성헌 구청장)는 전문가를 초청해 챗GPT에 적용된 초거대 AI활용 방안에 관한 특강을 진행한다.

서대문구는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AI 센터장을 초청해 “챗GPT 시대, 초거대 AI 활용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특강은 다음 달 2일 오전 10시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누구나 전화 접수하거나 QR코드 접속을 통해 신청한 후 참석할 수 있다.

하 센터장은 네이버의 AI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하고 서울대 및 카이스트와의 산학 교류 공동센터장도 맡고 있다. 작년에는 미국에서 열린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에서 한국인 최초로 소셜위원장을 맡았다.

서대문구는 구민들이 각 분야의 명사와 전문가들로부터 세대를 아우르는 지혜와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특별 강연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달 17일엔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이 ‘김형진의 공부경영’이라는 이름으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김 회장은 현장에서 터득한 경영전략에 독서를 더해 ‘사회와 개인 모두에게 이로운 기업’ 운영을 목표로 하는 경영인이다.

이성헌 청장은 “이번 5월 특강이 인공지능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