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에 투숙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 수직마라톤에 참가할 수 있는 이색 패키지 상품이 나왔다.
24일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다음달 20일 열리는 스카이런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롯데호텔타워 스카이런 X 시그니엘(Sky Run X Signeil)’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롯데물산이 주최하는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23층(555m),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고 높이의 수직 마라톤 대회다. 지난 2017년부터 국내 재활치료 환아들을 지원하며 시작됐다.
시그니엘의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스카이런 티켓 2매, 기념 초콜릿 커티시 등으로 구성됐다. 수직 마라톤 참가 이후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사우나 혜택 2인도 함께 넣었다. 스위트룸을 이용하면 인 룸 다이닝(룸서비스 식사)도 제공한다.
패키지 예약은 오는 31일까지다. 투숙은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가능하다. 스카이런 티켓 소진 시 패키지 판매는 조기종료될 수 있다.
다음달 스카이런 대회에서는 롯데호텔 리워즈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 롯데호텔 월드 숙박권, 롯데호텔 뷔페 ‘라세느’ 식사권 등을 비롯해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캐릭터 ‘루아(LUA)’ 굿즈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시그니엘 서울 관계자는 “지난 19일 티켓 오픈 후 5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스카이런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이자, 벚꽃을 감상하며 충분한 휴식까지 즐길 수 있는 패키지”라며 “1년에 단 한 번뿐인 봄날 특별한 이벤트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