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 사회혁신형 기업가에 최대 1.3억 지원금 [사진제공=현대차 정몽구재단]](https://pimg.mk.co.kr/news/cms/202305/18/news-p.v1.20230518.d03032ad416e4cd084b08126a2d98239_P1.jpg)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사회혁신형 기업가를 발굴해 육성한다.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혁신 플랫폼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11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사회혁신형 기업가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사회혁신형 기업가를 발굴·육성·투자하는 사업으로, 혁신 기업가에 대한 최대 지원금은 1억3000만원에 달한다.
재단은 ‘H-온드림 인큐베이팅(예비 창업~법인 설립 1년 이하)’ 트랙에서 20개 팀, ‘H-온드림 액셀러레이팅(전년도 매출 1억원 이상 우대)’ 트랙에서 20개 팀을 선발해 총 40개 팀에게 재정적인 지원에 더해 글로벌 임팩트 투자 컨퍼런스(SOCAP) 참여, 경영 컨설팅, 투자연계 기회, 코워킹 스페이스 입주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재단은 H-온드림 인큐베이팅 트랙을 통해 1000만~5000만원을, H-온드림 액셀러레이팅 트랙을 통해 3000만~1억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 팀과 협력해 국내 최대 벤처·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11기에 지원하고자 하는 사회혁신형 기업가는 이날부터 오는 6월 8일 오후 2시 전까지 H-온드림 공식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몽구재단 관계자는 “사회혁신 기업가가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는 사회혁신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부턴 임팩트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투자사·액셀러레이터가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도 마련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