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국 노랑풍선 대표, "신규 시장 개척해 새로운 여행 만들 것'... 내년 경영 슬로건 선포

조성란 기자 2023. 12. 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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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국 노랑풍선 대표이사가 "신규 시장을 적극 개척해 새로운 여행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진국 대표이사를 비롯한 총 6개 본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서울 중구 노랑풍선 사옥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노랑풍선 2024년 사업계획 선포식'에서 김 대표는 이같이 내년 사업계획, 경영 전략, 비전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노랑풍선은 '새로운 여행을 만들자!'를 2024년 경영슬로건으로 정하고 ▲공급 ▲상품 ▲판매·마케팅 등 3대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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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사업계획 선포식’ 8일 개촤… 김진국 대표이사, 내년 방향 공유
신규 시장 개척, 판매채널 강화, 프리미엄 상품 확대 나설 것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김진국 노랑풍선 대표이사가 "신규 시장을 적극 개척해 새로운 여행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진국 대표이사를 비롯한 총 6개 본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서울 중구 노랑풍선 사옥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노랑풍선 2024년 사업계획 선포식'에서 김 대표는 이같이 내년 사업계획, 경영 전략, 비전을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올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도 경제전망 및 시장환경을 분석, 이를 토대로 2024년도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노랑풍선은 '새로운 여행을 만들자!'를 2024년 경영슬로건으로 정하고 ▲공급 ▲상품 ▲판매·마케팅 등 3대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노랑풍선 2024년도 사업계획 선포식 단체사진

먼저, 일본을 비롯한 베트남, 태국 등 주요 선호 지역의 전세기나 호텔 인벤토리 등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좌석들을 공격적으로 선점하고 현지 거점을 확보해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여행을 떠나고 여행지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옐로팡딜' 등 자사 판매채널 내실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신규시장 개척 및 기존 상품 재정비, 프리미엄 테마 상품 확대·강화 등을 통해 여행 시장 내 전체적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직원 인솔자 제도 및 직원들의 현지 출장 및 연수 기회를 확대해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각오다.


이 밖에도 여러 기업 및 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협업할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하고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면서 ESG 경영에도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김 대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적 갈등과 고금리, 고물가 등 대외적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디지털 경쟁 시대 속에서 우리만의 해결책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공식적인 엔데믹 이후 늘어가는 여행 수요에 발맞춰 전세기나 인기 지역 기획전 등 공격적인 마케팅 진행 및 판매 채널의 다각화를 통해 2023년 펜데믹 시기인 2019년 대비 약 90% 수준의 회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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