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부터 세탁세제와 샴푸, 의류 및 도서 등 생필품 1053박스(1억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전북자치도 내 사회서비스 기관과 단체에 전달해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사회복지 시설과 취약계층이 생필품 구매에도 큰 부담을 느끼는데, 후원 물품 지원이 전북지역 사회서비스 기관과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아름다운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양열 전북자치도서비스원장은 “아름다운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전달받은 후원 물품을 도내 사회서비스 기관과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설립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나눔과 사랑을 전하는 공익법인이다.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사회복지단체 등에 장학금과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