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투자자 절반 "이번주 비트코인 강세 전망"...47% "바이낸스 CEO 사임, 산업에 긍정적"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 절반이 이번주(12월 4일~8일)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0.1%(전주 51.5%)가 이번주 비트코인이 상승 또는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약 37.5%(전주 31.9%),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2.4%(전주 16.6%)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5.4%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36.9%로 집계됐다.
최근 미국 정부와 43억 달러 벌금에 합의한 바이낸스의 최고경영자(CEO) 자오창펑의 사임과 관련 투자자 중 46.7%는 '암호화폐 산업 및 규제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27.5%의 응답자들은 자오창펑의 바이낸스 CEO 사임은 업계에 부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조사 응답자 수는 2,000명으로 11월 28일~ 12월 1일에 진행됐다. 표본오차는±3.0%, 신뢰도는 95%다. 조사기관은 파로스랩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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