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탄소국경세' 발등의 불…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늦출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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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탄소배출 규제 강화에
국내 산업 경쟁력 약화 우려
근본적 해결 위한 정책 필요
신재생에너지 연료 부족에
의무배출량 목표 크게 못 미쳐
국내 산업 경쟁력 약화 우려
근본적 해결 위한 정책 필요
신재생에너지 연료 부족에
의무배출량 목표 크게 못 미쳐

○‘발등의 불’ EU 탄소국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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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업계 전문가는 “EU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 친환경 정책을 선도하고 있어 EU의 기준에 부합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CBAM으로 인한 우리 기업의 경쟁력 약화를 피하려면 근본적으로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크게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신재생에너지 연료자원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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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발전 사업자들이 신재생에너지를 늘리기 위해 증설과 기술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지만 쓸 수 있는 연료의 종류와 양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030년 의무공급량 25%를 맞추려면 현재보다 생산량이 2배가량 늘어야만 하는 만큼 정책적으로 자원 확보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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