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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세계 토양의 날 맞아 '시드볼트 NFT 컬렉션' 출시

등록 2023.12.05 17: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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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

2026년까지 진행

[서울=뉴시스] 시드볼트 NFT 컬렉션 포스터. (사진=두나무) 2023.12.0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시드볼트 NFT 컬렉션 포스터. (사진=두나무) 2023.12.0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세계 토양의 날을 맞아 '시드볼트 대체불가토큰(NFT) 컬렉션'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환경재단·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과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다. 두나무 ESG 키워드 중 하나인 '나무'의 일환으로 오는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된다.

NFT와 식물 모두 대체 불가하다는 점에서 각각의 '고유성'을 강조, 생물의 희소가치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생명의 근원인 토양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세계 토양의 날(5일)에 맞춰 출시를 알려 환경 보전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수정에서 운영하는 종자 보전 시설인 시드볼트(Seed Vault, 종자 금고)에 보관된 주요 식물 종자 이미지를 NFT로 제작, 업비트NFT에서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컬렉션 요원으로 지원할 방법은 총 2가지다. 먼저 미스터리 박스 드롭스에 참여하는 방법이다. 미스터리 박스 드롭스는 오는 14일까지 총 2차에 걸쳐 진행된다. 멸종 위기 식물, 기후변화 생물지표 NFT 등 두나무 ESG 활동을 통해 발행된 NFT를 소지하고 있는 홀더(보유자)에게 참여 우선권을 부여한다. 1·2차에 걸쳐 각각 800명씩 선착순으로 선발, 총 1600개 수량이 제공된다.

2차 드롭까지 진행한 뒤 남은 수량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3차 드롭에서 소진된다. 3차 드롭은 업비트NFT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SNS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이다. 인스타그램에 필수 태그와 해시태그를 포함해 반려 식물을 인증하면 된다. 미션을 완료하면 참여자에게 씨앗 NFT를 받을 수 있는 기프트 코드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미스터리 박스 드롭스 참여자도 중복 참여가 가능해 최대 2개까지 씨앗 NFT를 받을 수 있다.

요원으로 선발되면 NFT 에디션 넘버 코드명이 부여돼 미션을 수행할 자격이 주어진다. 생물다양성 지식 테스트 등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씨앗의 싹을 틔울 수 있는 발아KIT NFT, 식물의 성장을 돕는 영양KIT NFT까지 모두 수집한 뒤 요원 자격 확인만 통과하면 미션에 성공하는 방식이다.

미션에 성공한 전원에게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의 카드 지갑을 제공한다. 또 미션 성공 여부에 따라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드볼트 NFT 컬렉션 프로젝트 홈페이지와 업비트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션 성공률에 따라 실제 식물원 내 보존림 조성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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