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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콩·밀가루도 종이팩에 담는다…"플라스틱 대체 효과 톡톡"

머니투데이
  •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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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필리 종이팩 곡류 사진
리필리 종이팩 곡류 사진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기업인 '에이(A)-벤처스' 제67호 기업으로 리플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리필리는 기존 비닐 혹은 플라스틱 포장된 농산품을 자원순환 가능한 종이팩 패키징 제품으로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리필리는 기존 열접합 기술 대비 생산 속도 20% 향상, 전력 7배 절감이 가능한 초음파 접합 기술과 키틴 소재 활용 소수성(물과 친화력이 적은 성질) 코팅 기술을 활용해 생산단가를 절감하고, 액체·고체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종이팩을 개발했다.

이 종이팩은 기존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할 수 있고 화장지나 종이 행주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해 미세플라스틱 문제 및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초까지 누적 18억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 소포장된 유기농 백미, 현미, 찹쌀, 서리태, 귀리를 '로컬스톡'이라는 자사브랜드로 출시해 본격적으로 농산물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김재원 리필리 대표는 "로컬스톡을 통해 뛰어난 보관성 뿐만 아니라 미세플라스틱 문제해결도 가능한 친환경 패키지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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