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드라마·웹툰 IP 신작까지 총출동…'승부수' 던진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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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나혼렙' 등 대형 신작 연달아 선보여
텐센트와 손잡고 중국 시장에 '제2의 나라' 출시
텐센트와 손잡고 중국 시장에 '제2의 나라' 출시

19일 넷마블에 따르면 이 회사는 스튜디오 드래곤과의 합작 프로젝트인 초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출시를 준비 중이다. 회사 측은 “드라마 못지않게 게임 시나리오를 탄탄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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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에서 스토리·헌터·타임어택 모드 등을 공개해 호응을 얻었다. 정식 출시 빌드에서는 웹툰의 핵심 요소인 그림자 군단을 육성하고 강력한 헌터들을 길드원으로 모아가는 부분도 심도 있게 구현할 예정이다. 올 초 나온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이 북미 지역 최대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 ‘크런치롤’ 서비스가 일시 중단될 정도로 인기를 끌어 신작 게임 역시 흥행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넷마블의 대표 자체 IP ‘레이븐’ 후속작도 나온다. 레이븐은 2015년 3월 출시 후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명을 돌파했고 그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까지 수상한 액션 RPG다. 새로 선보이는 후속작 ‘레이븐2’는 전작과 달리 다크 판타지 MMORPG로 나온다. 원작 이용자들은 물론 MMORPG 마니아들도 공략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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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 대형 IP 신작들을 연달아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는 사내 테스트를 통해 재미 검증 작업을 거쳤고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도 내부 개발과 테스트를 완료한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모두의마블2’는 국내 시장에 맞춘 개선 작업 중으로 전작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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