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 한국능률협회, 2023 혁신창업스쿨 ‘딥테크 스쿨 트랙’ 교육생 모집

제공:KMA 한국능률협회
제공:KMA 한국능률협회

KMA 한국능률협회(상근부회장 최권석)는 창원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혁신창업스쿨 딥테크스쿨 트랙'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 중 이종업종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미래 첨단기술과 인문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발굴해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는 미래 창업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딥테크스쿨 트랙은 교육생과 팀 활동의 성과를 높이고자 우수 성과자를 대상으로 각종 혜택 및 연계지원을 제공한다. 딥테크스쿨 프로젝트 수행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은 교육생은 창업진흥원의 차년도(24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시 '서류평가 면제 및 발표평가 합격'을 보장받는다. 또한 팀 프로젝트 수행결과 발표회 성적이 우수한 팀은 프로그램 마무리 후 '글로벌 딥테크 기업 현장 견학'의 기회를 얻는다.

딥테크스쿨 트랙 프로그램은 프로젝트 발굴(30차시, 2개월), 프로젝트 수행(50차시, 4개월), 프로젝트 완료(10차시, 1개월)의 세 단계로 나뉘어 5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간 진행된다.

프로젝트 발굴 단계에서는 교육생이 첨단기술과 인문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발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 후 프로젝트 수행 기간 동안 교육생들이 팀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멘토링 지원 및 토론, 모의경영 시뮬레이션,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도록 돕는다. 마지막 프로젝트 완료 단계에서는 완료된 프로젝트의 사업화를 위해 투자유치 및 사업화 연계를 목표로 하여 실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능률협회는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를 위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체계를 갖춘 기관이다. 앞서 지난 해에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 KISA 블록체인 혁신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 엑셀러레이팅 사업에서 최대 10억 규모의 투자 연계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딥테크스쿨에 참여하는 교육생에게 딥테크 교육,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투자 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투자 유치 지원 컨설팅, IR컨설팅 등 후속 지원 또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딥테크스쿨 트랙은 교육비 전액 무료로 20명을 모집한다. 오는 5월 2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업 내용과 참가 신청 방법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