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가능하다고?... AI로 그려낸 마블 x 나이키 컬래버 운동화 (사진)

AI(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AI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가 생성되고 있다.

AI 이미지 생성기인 '미드저니', '달리' 등의 AI들은 이미 전문가 수준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을 그려낼 수 있어 AI 그림을 대신 그려주는 서비스까지 등장했다.

이런 가운데 파울 파슨스라는 디자이너가 AI 미드저니를 활용해 코믹스의 히어로를 나이키 운동화로 표현한 사진들이 화제다.

파울 파슨스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블, DC, 스타워즈 등 3가지 프랜차이즈를 바탕으로 한 9가지 운동화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 이후 아이언맨, 배트맨, 토르, 그루트 등 이미지만 봐도 히어로의 이름이 절로 떠오를 만큼 디테일이 잘 살아있다는 평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그림을 그려주는 AI가 등장하면서 온라인 상에서는 아바타 이미지를 만드는 서비스가 MZ세대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카메라 앱 스노우는 올해 초 AI기술로 이용자의 아바타를 만드는 서비스를 출시해 2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모으기도 했다.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가 제출한 이미지를 AI가 학습하고, 다양한 화풍 및 그래픽 스타일로 다양한 아바타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해외 시장 중 가장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일본에서도 폭발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업계는 젊은 세대들이 VR, 메타버스 등에 친숙해 실제 모습과 비슷한 그림에 큰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런 기술이 악용되지 않도록 제도가 정비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파울 파슨스가 공개한 운동화 이미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