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아숙업', 그림도 그리네…선착순 1000명 베타서비스 제공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인공지능(이하 AI)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챗 AI '아숙업(이하 AskUp)'이 글자를 읽는 눈에 이어 그림 그리는 손도 갖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AskUp에 자사 기술로 파인튜닝된 이미지 생성 AI 모델 '업스케치'를 기반으로 한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추가했다. 회사는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오픈한다.
AskUp은 업스테이지가 오픈AI의 챗GPT를 기반으로 자사의 광학문자판독(OCR) 기술과 물음표 검색을 결합한 챗 AI다. 사용자가 문서 사진을 찍으면 그 내용을 읽고 질문에 답변할 수 있는 눈달린 챗GPT로 알려졌다.
이번에 AskUp에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이미지 생성 기능은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그려줘' 기능과 얼굴 이미지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더 젊게 혹은 더 멋지게 바꿔주는 '프로필' 기능 두 가지다.
이미지 생성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AskUp 채팅창에 '업스케치 베타신청!'을 입력하거나 하단 버튼을 눌러 이미지 생성 베타 이용신청 약관 동의를 하면된다. 베타 서비스 기간은 선착순 1000명이 이미지 생성 기능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이용자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그려줘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에 대한 설명 이후 '그려줘'를 입력하면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이다.
프로필 기능은 인물 얼굴이 중심이 된 사진을 AskUp에게 전송하고 자신의 기호에 맞는 옵션을 선택하면 사진을 수정해주는 기능이다.
AskUp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위해 만들어진 이미지 생성모델 업스케치는 AI 올림픽으로 불리는 캐글 경진대회에서 세계 1위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김상훈 리더가 개발했다.
이미지 생성을 위한 이 기능들은 활용 시 3크레딧을 소진한다. 즉 현재 채널 친구들에게 제공되는 하루 100번의 무료 크레딧으로 최대 33개의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는 "AskUp이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추가, 이용자들이 원하는 이미지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편익을 확대했다"라며 "현재는 선착순 1000명에게 우선 기능이 제공되지만 점차 인원을 늘릴 계획이다. 한달도 안되는 시간동안 50만 유저라는 엄청난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차별화 된 경험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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