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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유니콘 시리즈] 엑센트리 로켓단 12기 데모데이 성료


입력 2023.03.27 20:24 수정 2023.12.14 15:37        윤솔빈 기자 (solbin@dailian.co.kr)

-의료 바이오 기업 4곳 최종 선정

-최우수상에는 ‘에스에이치랩’과 ‘신렉스’

ⓒ엑센트리 김귀철 센터장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순혜 대표 ⓒ엑센트리 김귀철 센터장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순혜 대표
ⓒ엑센트리 김귀철 센터장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재형 대표 ⓒ엑센트리 김귀철 센터장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재형 대표
ⓒ(왼쪽부터) 고정훈 대리, 류호청 과장, 이선영 과장, 이관희 본부장(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김수빈 주임(디알큐어), 윤승호 센터장(광주테크노파크), 박인규 대표(디알큐어), 김귀철 본부장, 이재형 대표(신렉스), 서원영 선임(신렉스), 황순혜 대표(에스에이치랩), 안기선 대표(대진투자일임), 최성필 본부장(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 김태종 대표(뉴트로바이오), 황헌수 회장(전남엔젤투자클럽) ⓒ(왼쪽부터) 고정훈 대리, 류호청 과장, 이선영 과장, 이관희 본부장(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김수빈 주임(디알큐어), 윤승호 센터장(광주테크노파크), 박인규 대표(디알큐어), 김귀철 본부장, 이재형 대표(신렉스), 서원영 선임(신렉스), 황순혜 대표(에스에이치랩), 안기선 대표(대진투자일임), 최성필 본부장(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 김태종 대표(뉴트로바이오), 황헌수 회장(전남엔젤투자클럽)

글로벌 투자 전문기업 엑센트리벤처스가 ‘2022년 광주연구개발특구 액셀러레이팅 확산사업’으로 운영하는 ‘엑센트리로켓단:12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27일, IR 데모데이 행사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12기 프로그램은 엑센트리벤처스가 주관·운영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벤처스퀘어,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과학기술진흥원, 전남대학교병원이 공동 주최했다. 참여기업은 특구 내 의료·바이오 분야 기술을 갖춘 기업으로 ▲에스에이치랩 ▲신렉스 ▲디알큐어 ▲뉴트로바이오 등 4개 기업이다.


‘엑센트리로켓단 12기’는 특구 내 의료·바이오 기술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여 진행하였다.

특히 병원 임상의사가 창업한 기업과 바이오 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참여기업 4개사는 지난 해 12월 선정돼 4개월간 성장을 위한 실전형 심화교육과 1:1 멘토링, IR 자료 제작 및 피칭 교육, 입주공간 등을 제공받았다. 선정기업들은 엑센트리벤처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기술 역량이 한층 성장하였으며, 지난 27일 전문 투자자들을 초대하여 진행한 ‘[엑센트리로켓단:12기] IR 데모데이’에서 각자 기업의 특화 아이템 설명과 사업 모델, 발전전략을 발표하면서 투자 유치를 위한 IR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IR 데모데이에서는 ‘에스에이치랩’ 황순혜 대표와 ‘신렉스’ 이재형 대표가 공동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에스에이치랩’은 자연에서 발생하는 박테리오-페이지 기술을 이용하여 신규 펩타이드를 설계하고 새로운 바이오소재를 제작하여 코스메슈티컬 제품을 개발한 기업이며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인체적용시험까지 진행하였으며, 향후 문제성 피부와 피부 질환을 타깃으로 화장품과 의료기기 소재, 원료의약품까지 확장해 갈 계획이다.


또 ‘신렉스’는 DNA 백신을 전달하는 치료 미생물(Living Medicine)을 이용한 개인 맞춤형 대장암 치료제를 개발 중인 기업이다. 이 기술은 합성생물학 기반의 미생물을 이용하여 환자 고유의 유전 특징과 종양 항원을 이용해 환자의 면역세포를 활성화를 통한 암 치료가 가능한 독창적인 치료 기술로 평가된다. 미생물 약물전달체를 개발하여 혐기성 미생물을 이용해 종양까지 치료용 유전자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장암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고 마이크로바이움까지 확장 가능한 기업이다.


엑센트리벤처스는 이날 선정된 2개의 최우수 기업에게 기업 가치를 고려한 시드 및 프리라운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임상 의사 창업기업인 ‘디알큐어’, ‘뉴트로바이오’에도 시드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귀철 엑센트리 센터장은 “엑센트리로켓단은 지역 내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지원하여 투자까지 진행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12기는 미래 바이오기업을 육성하는 내용으로 운영하였다.”라며 “특히, 이번 12기 4개사 모두 의료·바이오 분야 기업으로 기술력이 탄탄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아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달하였다.


한편, 엑센트리벤처스는 서울 본사를 중심으로 부산과 광주, 판교 등에 지사를 두고 벤처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들에 대한 발굴과 투자를 활발히 진행 중이며 런던에 액셀러레이션 센터와 텍사스에 투자 전문 자회사를 보유 중이다.


2022년에는 베트남에 ‘XnTREE VINA’를 설립하여 운영 중이며 최근 베트남 호치민 인근 스마트시티 개발과 벤처 밸리조성 및 데이터센터 투자와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솔빈 기자 (solb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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