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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보합권 등락…환율은 1,310원대로 내려(종합)

송고시간2023-03-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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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9일 소폭 상승 출발해 장 초반 2,440선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67포인트(0.23%) 상승한 2,437.58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4원 내린 1,317.0원에 개장해 1,310원대 중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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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코스피가 9일 소폭 상승 출발해 장 초반 2,440선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67포인트(0.23%) 상승한 2,437.5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8.88포인트(0.37%) 오른 2,440.79로 개장해 장 초반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70억원, 22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57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4원 내린 1,317.0원에 개장해 1,310원대 중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18%)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1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40%)가 혼조세를 보였다.

강한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발언으로 시장에 충격을 줬던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하원에 출석해서도 최종금리 수준이 높아질 수 있다고 재차 밝혔으나 전일만큼 큰 파장이 일지는 않았다.

아울러 전일 미국 시장에서 지수가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파월 의장의 연속적인 매파 발언으로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미국 지수가 장 막판 상승 전환에 성공한 것이 불안을 완화해 국내 지수도 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005930](0.6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3%), LG화학[051910](0.70%), 현대차[005380](1.66%) 등이 오르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0.18%), SK하이닉스[000660](-0.23%), 삼성SDI[006400](-1.19%)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25%), 보험(2.01%), 기계(1.51%) 등이 강세인 가운데 비금속광물(-2.44%), 통신업(-0.32%)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1포인트(0.36%) 하락한 811.04다.

지수는 전장보다 3.08포인트(0.38%) 오른 817.03으로 시작해 소폭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396억원, 34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1천83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권에서 에코프로비엠[247540](-0.96%), 엘앤에프[066970](-3.25%), 에코프로[086520](-1.20%), HLB[028300](-0.16%), 에스엠[041510](-2.27%) 등 대부분 종목이 내렸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31%)와 셀트리온제약[068760](0.25%)만 상승세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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