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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에듀테크’ 브리딩, 더벤처스·블루포인트에서 프리 A 투자 유치

신유경 기자
입력 : 
2023-02-20 15: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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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딩
<사진 제공=브리딩>

반려견 교육 전문 플랫폼 ‘브리딩’이 프리 시리즈A 라운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리A 라운드에는 기존 주주 블루포인트파트너스를 비롯해 신규 주주로 더벤처스가 참여했다. 이로써 브리딩은 시드 투자 1년여 만에 추가 사업 자금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브리딩은 ‘우리동네 훈련사’란 슬로건을 내걸고 반려견 문제행동 원인진단 및 훈련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산책이나 자동차 탑승, 초인종 둔감화, 공격적인 입질 등과 관련해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반려인의 고민 정도에 따라 클래스는 온라인 진단, 화상 피드백, 그룹, 일대일 방문 클래스 등으로 구성된다.

이 업체는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인천 일부 지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삼성화재 펫보험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등 대기업 고객사를 확보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월평균 매출액이 12.4% 늘어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박상희 브리딩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인재 확보 및 체계적인 교육 품질관리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반려견 행동 진단을 기반한 교육 콘텐츠를 확장하고 반려견 전문가의 일자리 발굴에 기여하여 국내 최초의 펫 에듀테크 기업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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