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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앤컴퍼니, 씨엔티테크와 스타트업 투자 지원한다
투자 유치 프로그램 ‘로켓십 IR 경진대회’ 참여
한국앤컴퍼니 본사 테크노플렉스.[한국앤컴퍼니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CNT테크)’와 국내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 ‘초기창업패키지’의 하나로 진행하는 ‘로켓십 IR 경진대회’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씨엔티테크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 2월 창업지원 사업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됐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대학 및 공공·민간 기관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해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초기창업패키지의 20개 주관기관은 기관별 매년 30개 내외의 창업 기업을 선발해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아이템 검증, 투자유치, 판로 개척 등 기업 성장 전반에 필요한 창업 인프라를 제공한다.

한국앤컴퍼니와 씨엔티테크는 지난 2021년 오픈이노베이션형 투자조합을 결성해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는 등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올해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씨엔티테크와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동참할 예정이다.

‘로켓십 IR 경진대회’는 5개월간 월별 10개, 총 50개의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투자유치 프로그램이다. 매달 2개의 우수 기업을 선정해 투자자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는 ‘데모데이’ 참가 기회를 부여한다. 한국앤컴퍼니는 모빌리티 애프터마켓 분야를 중심으로 참여기업 투자 및 협력을 검토한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기업이다. 대기업과 파트너십을 활용해 다양한 초기 스타트업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특히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활동하며 초기 스타트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 채널 구축에 힘쓰고 있다. 2021년에는 그 성과를 인정받아 주관기관 성과 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써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창업 생태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스타트업에 공유하고, 벤처 생태계에 기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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