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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미국 최대 유통채널 '타겟닷컴' 신규 진출

등록 2023.02.16 14: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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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페라, 구달 등 33개 품목 동시 입점

클리오, 미국 최대 유통채널 '타겟닷컴' 신규 진출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클리오가 올해 2월 미국 화장품 시장에서 최대 유통채널을 통한 브랜드 확장을 본격화한다.

클리오는 최근 미국 대형 유통채널인 타겟닷컴에 신규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미 아마존에서 색조브랜드 '페리페라'의 잉크더벨벳 틴트, 잉크더에어리벨벳 틴트 등을 비롯해 고기능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의 청귤비타C 잡티케어 라인까지 총 33개의 품목이 동시에 입점했다. 향후 오프라인 매장까지도 진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페리페라는 타겟닷컴에 입점한 한국 색조브랜드 중 론칭 직후 가장 빠르게 매출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페리페라 잉크더벨벳 틴트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베스트셀러 톱100 중 8위를 기록했다. 미국 MZ세대 감성공략에 성공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해당 행사 때 베스트셀러 톱100에 진입한 한국 색조브랜드는 페리페라가 유일했다.

윤성훈 클리오 부사장은 "클리오는 해외 진출시 각 국가별 맞춤형으로 로컬라이징(Localizing) 제품 출시·마케팅을 진행한다"며 "미국의 대표 이커머스인 아마존에서 K-뷰티를 대표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 중인 만큼, 신규로 진입한 타겟닷컴에서도 높은 매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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