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는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프로그램의 하나인 '플라이 아시아(FLY ASIA) 어워즈' 예선 심사를 마치고 본선에 참가할 50개 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18만달러 상금이 지급되는 혁신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플라이 아시아 어워즈'는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시상하고 투자 유치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7월 26일부터 8월 22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했고 요르단, 중국, 싱가포르, 몽골, 일본, 캄보디아, 베트남 등 17개국에서 186개 사가 참가했다.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본선과 결선을 거쳐 상위 10개 팀이 수상하게 된다.
이노베이션상(1등) 1개 사에 6만달러, 크리에이티브상(2등) 2개 사에 각 2만5천달러, 루키상(3등) 3개 사에 각 1만달러, 그 외 4개 사에 각 1만달러가 지급된다.
수상기업뿐 아니라 본선 참가기업 50개 사에도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아시아 창업 엑스포가 아시아 우수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대표적인 창업 투자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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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ASIA 2023 어워즈 본선 진출 FLY 50 확정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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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09:48 송고
2023년09월20일 09시48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