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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리모델링 패키지 신상품 ‘슬림·심플’ 출시

정지성 기자
입력 : 
2023-01-30 15:22:43
수정 : 
2023-01-31 14: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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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2023년 스타일패키지 신상품 ‘슬림비비드’ 거실 모습.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진태)이 리모델링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2023년 상반기 리모델링 패키지 신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성이 뚜렷한 MZ세대(Millennials and Gen Z)를 겨냥한 ▲슬림패키지(Slim Package)와 부분공사 수요를 잡는▲심플패키지(Simple Package)를 선보인다.

‘슬림패키지(Slim Package)’는 슬림한 마감재와 다채로운 포인트 컬러가 돋보이는 스타일 패키지 신상품이다. 지금까지 편안한 휴식을 돕는 화이트 컬러(White Color)의 미니멀 인테리어(Minimal Interior)가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면,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나만의 개성이 담긴 공간을 만드는 수요가 커졌다는데 주목했다.

싱글, 신혼부부, 3인 가족 등 각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해 ▲슬림비비드(Slim vivid) ▲슬림뉴트럴(Slim neutral) ▲슬림화이트(Slim white) 3가지 컨셉트(concept)로 출시했다.

슬림패키지는 공통적으로 슬림한 디자인의 한샘 건자재 신상품을 적용했다. 복도를 따라 길게 연결된 ‘라인(line) 조명’과 도어(door)의 12mm 얇은 선만 보이도록 깔끔하게 시공한 ‘라인 문틀’, 슬림한 천장 마감재로 천장과 벽을 일체감 있게 마무리한 ‘히든 몰딩(hidden molding)’ 등을 활용해 슬림한 라인이 돋보이는 공간을 완성했다.

‘심플패키지’는 최근 살면서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수요를 반영해 부분공사 특화상품으로 선보인다. 기존의 부분공사는 부엌∙도어∙중문∙창호 등 원하는 공정을 선택해 진행됐다면, ‘심플패키지’는 나아가 원하는 공간을 바꾸도록 제안한다. 부분공사의 문턱을 낮추는 맞춤형 서비스 ‘세이프티 서비스(Safety service)’도 새롭게 도입했다.

‘심플패키지’는 공사 계약 전 ‘사전 방문 서비스’를 진행한다. 디자이너와 심플패키지 전문 시공기사가 함께 현장에서 꼼꼼한 실측을 진행하며 정확한 견적을 산출한다. 또,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미리 점검해 시공 품질을 높일 수 있다.

공사 중 가전과 가구가 손상되지 않도록 ‘실내 짐 이동 서비스’를 진행한다. 공사를 진행하지 않는 공간으로 짐을 이동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 꼼꼼한 ‘특수 보양 서비스’로 공사 기간 동안 집 내부가 오염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심플패키지 전문 시공기사가 전 공정 ‘책임시공’을 진행한다. 한샘은 심플패키지 전문 시공조직도 구성했다. 더욱 빠르고 높은 품질의 부분시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한샘의 시공물류 전문 자회사 한샘서비스가 직접 시공하기 때문에 부분공사 전 공정의 서비스와 품질을 보장한다.

한샘 리모델링상품부 유정연 이사는 “최근 리모델링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하고 이사 절벽 시대의 부분공사 수요를 겨냥해 리모델링 패키지 신상품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며, “가구부터 건자재까지 아우르는 한샘의 차별화된 상품과 시공 경쟁력을 통해 리모델링 공사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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