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최대의 관심사는 단연 STO이다. STO거래소에 대해 SCC라는 회사가 2022년 금융혁신서비스를 신청하여 2023년 현재 최종심사에 진출하여 최종승인을 앞에 두고 있다.
SCC는 STO(증권형토큰)를 활용한 중소기업 비상장주식 등 모집 및 매출(매매)중개 플랫폼서비스를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부문에 신청했다. 기존에도 STO관련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한 회사들이 있지만, 이번 SCC에서 신청한 혁신금융서비스는 기존 업체들이 신청했던 단순 STO토큰 발행뿐만 아니라, 발행한 STO토큰에 대해서 모집 및 매매 플랫폼까지 포함한, 기존 STO 혁신금융서비스와는 달리 진정한 STO거래 플랫폼이다. SCC는 2021년부터 한국중소기업증권거래소를 운영해오며 비상장주식의 STO토큰화에 대해 상당기간동안 관심을 가지고 연구 및 개발을 해왔다.
STO거래소의 총괄책임자인 이종철 의장은 중소기업의 비상장주식을 블록체인기술과 장외주식거래플랫폼을 연결하여 프랜차이즈 팥고당 등, 여러 중소기업을 디지털주식자산으로 운영을 한 경험이 있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확신하고 있다. SCC는 한국중소기업증권거래소를 운영하여 경험이 풍부한 이종철 의장을 중심으로, 금융위원회 출신인 금융전문가 성장영 부사장 등을 영입하여 금융전문부분을 강화하였고, 20여년동안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프로그램전문가 양수현 대표가 개발관련 등, 각 파트를 맡고 있다.
SCC의 양수현 대표는 가상화폐월렛과 거래소개발 등, 블록체인개발뿐만아니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3D기술로 만든 가상인간 ‘아이설’을 개발하였다. ‘아이설’은 혼밥하는 사람들의 식사를 지켜보면서 말을 건네는 동반자는 물론, 사용자의 걱정을 들어주고 고민에 조언하는 소울메이트 역할을 하는 등 여러 산업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션트레킹 기술을 활용해 요가와 피트니스 등 홈트레이닝 서비스도 가능하며, 네트워킹 자전거와 마라톤 게임을 통해 건강 파트너로도 활동할 수 있고, 네이게이션에도 적용 중이다.
SCC의 STO거래소는 STO 가상화폐와 중소기업의 STO상장에 대해 투명한 심사를 위하여, 한국전자정부수출진흥협회 부회장 출신이자 일본 국회등에서 CBDC(블록체인)에 대해 초청을 받은 유철웅을 임시 STO상장심사위원장으로 추천하여 교수, 박사, 블록체인관련 전문가 및 관련업체 CEO등, 100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과 비상장주식의 디지털자산의 경험을 갖춘 SCC의 “STO를 활용한 모집 및 매매 플랫폼”이 2023년 금융위원회의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기업 지정을 받을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