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1 블록체인 클레이튼이 글로벌 해커톤 운영사이자 웹3 개발자 커뮤니티인 도라핵스(Dorahacks)와 공동으로 글로벌 해커톤 ‘클레이메이커스22(KLAYMAKERS22)’를 개최한다.
이번 해커톤에서는 기본 상금과 투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총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원) 이상을 지원한다.
클레이튼은 이번 해커톤을 통해 기존 웹2 개발자의 온보딩을 적극 지원하고, 웹3 개발자의 참여를 바탕으로 클레이튼 기반의 디앱(dApp) 개발 및 관련 실사례 확보,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는다.
해커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클레이튼 코어 향상(Klaytn Core+), ▲메타버스&NFT, ▲DAO(탈중앙화 자율조직), ▲금융(Fi+), ▲퍼블릭 굿즈 총 5가지 트랙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및 마감 기간은 오는 29일(월)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다. 참여 팀 전원은 클레이튼 디스코드 개발자 커뮤니티에 초대되어 활동할 수 있으며, 특별히 도라핵스에서 비들(BUIDL) 프로젝트 제출을 완료한 선착순 200개 팀에게는 50달러 수준의 AWS 크레딧도 제공한다.
데모데이는 10월 3일이며, 최종 우승자는 일주일 뒤인 10월 10일 발표된다. 심사위원은 클레이튼 및 파트너사의 주요 임원진 등 관계자가 맡고,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쳐 우승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기본 트랙 외에도 블록파이(BlockPI), 해시쿼크(HashQuark), 테이텀(Tatum) 등 파트너사가 자체적으로 기획한 챌린지에도 참여할 수 있다. 상금은 파트너사별 각 1만 달러다. 아울러, 클레이튼은 해당 파트너사와 함께 개발자를 위한 더 깊이 있는 웹3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 12일까지 사업 및 기술 워크숍도 무료로 진행한다.
클레이튼 관계자는 “클레이메이커스22가 우수한 프로젝트를 발굴해 내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성장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도 기능하길 바란다”며,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클레이튼 생태계를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