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레이튼
사진=클레이튼
글로벌 레이어1(L1) 블록체인 클레이튼(Klaytn, KLAY)은 글로벌 해커톤 운영사이자 웹3 개발자 커뮤니티인 도라헥스(Dorahacks)와 공동으로 글로벌 해커톤 '클레이메이커스22(KLAYMAKERS22)'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클레이튼과 도라핵스는 이번 해커톤에서 기본 상금, 투자 및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을 포함 총 100만달러 이상을 지원한다.

클레이튼은 이번 해커톤을 통해 웹2 개발자의 온보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웹3 개발자의 참여를 바탕으로 클레이튼 기반의 디앱(DApp) 개발 및 관련 실사례 확보,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해커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클레이튼 코어 향상(Klaytn Core+), ▲메타버스&NFT ▲DAO(탈중앙화자율조직) ▲금융(Fi+) ▲퍼블릭 굿즈 총 5가지 트랙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및 마감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로 참여 팀 전원은 클레이튼 디스코드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도라핵스에서 비들(BUIDL) 프로젝트 제출을 완료한 선착순 200팀에게는 50달러 가량의 AWS(Amazon Web Service) 크레딧을 제공한다.

데모데이는 10월 3일, 최종 우승자는 일주일 뒤인 10월 10일에 발표된다. 상금은 30만달러 규모로, 트랙별 1~3위를 선정한 뒤 차등 지급한다. 해커톤 이후에도 투자를 비롯한 인큐베이팅 및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등의 후속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참여자는 블록파이, 해시쿼크, 테이텀 등 파트너사가 자체적으로 기획한 챌린지에도 참여할 수 있다. 상금은 각 1만달러로 클레이튼은 다가오는 12일까지 파트너사와 함께 사업 및 기술 워크숍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클레이튼 관계자는 "클레이메이커스22가 우수한 프로젝트를 발굴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클레이튼은 웹2 및 웹3 개발자들의 기술 향상을 돕는 자리를 마련하고 파트너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클레이튼 생태계를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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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