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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알파카, MZ 세대 위한 초개인화 부동산 분석 ’부동부동’ 베타 오픈

입력 : 2022-05-25 13:39:50 수정 : 2022-05-25 14: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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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알파카.

 

프롭테크 스타트업 크레이지알파카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초개인화 부동산 분석 서비스 ‘부동부동’을 베타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크레이지알파카는 베타 기간 동안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단지 중심으로 부동산 분석·추천 리포트를 제공하고, 이후 지역 범위를 확장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정식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크레이지알파카는 자체 개발한 금융  AI  알고리즘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금융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일반 이용자도 전문 투자금융기관처럼 데이터에 기반해 합리적인 금융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회사는 창업 직후 네이버 D2SF, K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경쟁력을 입증했다.

 

크레이지알파카의 ‘부동부동’은 금융자산과 개인의 상황을 매칭해, 수백가지의 시나리오를 분석하여 최적의 부동산 분석·추천 리포트를 제공하는 모바일앱이다. 이용자가 연봉, 현금흐름, 직장, 선호환경 등을 입력하면, 최적의 부동산은 물론이고 이사할 지역과 형태, 타이밍까지 추천한다.

 

특히, 이용자마다 다른 상황에 맞게 최적의 시나리오를 추천하는 알고리즘은 크레이지알파카의 퀀트팀이 자체 개발했다. 주택의 개별 시세, 거시경제지표, 세금, 정책 등 내집 마련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를 분석해 최적의 시나리오를 도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크레이지알파카의 ‘부동부동’은 베타 오픈 전부터 사용성 테스트에서 MZ 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금융기관 못지 않게 깊이 있는 리포트에 대한 만족도는 물론이고, 어렵고 복잡한 부동산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크레이지알파카 김기은 대표는 “지금은 부동산 정보 과잉 시대고, 생애 최초로 부동산에 관심 갖는 3040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수많은 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기존에는 시중에서 100만원 이상의 비용을 내야만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리포트를 경험할 수 있었지만, 우리는 쉽고 간편한 모바일앱 서비스를 제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합리적으로 의사결정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부동부동’ 모바일앱 서비스는 iOS 및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단지 중심으로 리포트를 확인 가능하다.

 

이후 출시될 정식 버전에선 서비스 범위를 주요 광역시, 아파트 외 부동산 등으로 확장하고, 대출 등 연계 서비스도 풍성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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