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호텔안테룸서울은 콰야, 싸비노 작가의 2인전 'The Explorer: 세상을 탐구한 시선'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5월 18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안테룸의 전시 공간 Gallery9.5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여행'을 테마로 세상을 탐구하는 여행자의 시선을 작품 속에 담아냈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돼 한국을 찾은 전 세계 관람객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콰야 작가는 K-POP 아티스트의 앨범 커버 작업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데뷔 초부터 MZ세대 컬렉터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주목받았고 현재는 국내외를 오가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K-ART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싸비노 작가는 서울과 제주 등 한국의 풍경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담아낸다.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지속해 왔으며 이를 통해 외국인 관람객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문화, 영감을 즐기는 호텔'이라는 콘셉트의 안테룸과 콰야, 싸비노 작가가 소속된 아트 플랫폼 하입앤(hypeN)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전시가 열리는 Gallery9.5는 아시아의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서울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와 예술을 연결하는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공간이다.
'The Explorer: 세상을 탐구한 시선'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호텔안테룸서울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안테룸이 꾸준히 지켜온 철학으로 가로수길에 예술을 통한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행 세포를 깨울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봄맞이 데이트, 주변 직장인들의 점심 산책 코스로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전시장에서는 명함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매주 화요일 추첨을 통해 2팀에 안테룸 서울 1층,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5 빕 구르망으로 선정된 '곰탕랩'의 10만원 상당 식사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테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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