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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中企 전자상거래 수출 11% 상승…중기부, 올해 4백억대 규모 지원

머니투데이
  • 세종=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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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 이미지=머니투데이 DB
온라인쇼핑 이미지=머니투데이 DB
지난해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수출이 11%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온라인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지원에 408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중기부는 2024년 전자상거래 수출시장진출사업'참여기업을 오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자상거래 수출시장진출사업'은 2017년부터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으로 △글로벌 쇼핑몰 진출지원 △미디어콘텐츠 마케팅 △해외향 자체 쇼핑몰(자사몰) 구축 △물량 집적을 통한 물류비 할인 △물류 연계 마케팅 지원 등으로 구성 돼있다.

올해는 그동안 개별 사업별로 따로 공고되어 생긴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통합 공고를 실시하고 접수화면 간소화에 더해 1차 신청을 자가진단 방식으로 변경해 사업신청의 편의성을 높였다.

글로벌 쇼핑몰 진출지원 사업은 아마존, 쇼피 등 글로벌 쇼핑몰 입점 및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은 직접 입점판매 또는 전문셀러를 통한 위탁판매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참여기업의 판매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직접판매 지원업체를 기존 400개사에서 900개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미디어콘텐츠 마케팅 사업은 중소기업 제품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쇼핑몰 내 라이브커머스와 기획전 개최 등을 지원한다. 자사몰 진출 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향 자사몰 구축, 리뉴얼 등을 지원한다. 또 공동물류 지원사업에서는 물류비 할인 및 풀필먼트(상품보관-제품선별-포장/라벨링-현지 배송 등 보관과 주문처리를 일괄로 지원해주는 서비스) 이용료 등을 지원한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2023년 중소기업 수출은 1118억달러로 전년대비 2.3% 감소했지만 전자상거래 수출은 7억6000만달러로 전년대비 11.3% 증가하는 등 중소기업의 새로운 수출 활로가 되고 있다"며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참여 희망기업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kr.gobizkorea.com)을 통해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고비즈코리아 카카오톡 채널 추가 시 실시간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통해 각종 온라인수출 사업 및 행사정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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