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취향…이제 LG 'U+tv 모아'가 나를 기억한다

직원들이 'U+tv모아'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인 'U+tv'가 콘텐츠 정보탐색 커뮤니티 'U+tv 모아'를 26일 출시했다. 콘텐츠의 AtoZ를 하나의 서비스에 담아 U+tv 고객의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서비스 이용자는 U+tv 모아를 통해 영화∙드라마∙예능 등 모든 U+tv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고, 원하는 콘텐츠를 U+tv로 이동해 바로 시청할 수 있으며, 시청 후에는 시청자들과 평점∙리뷰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다.

특히 U+tv 모아는 작품 정보와 영화 전문가 평론, 시청자 평점 및 리뷰, OTT∙장르별 실시간 순위 등의 탐색 필터 기능을 적용해 원하는 조건에 맞는 콘텐츠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U+tv 모아를 셋톱박스와 연동하면 모바일에서 검색한 콘텐츠를 U+tv에서 바로 시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모바일로 찾은 콘텐츠를 IPTV로 시청하려면 리모컨으로 TV 화면에 나타난 자판을 하나하나 클릭하며 다시 검색해야 했다.

정진이 미디어사업트라이브 담당은 "U+tv모아는 U+tv 고객들에게 콘텐츠 시청 전후의 이용 경험을 강화하고자 기획한 TV 컴패니언 서비스로, 리모컨 탐색 등 TV 디바이스가 가진 한계점을 모바일로 지원해 U+tv 고객에게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TV 상품 가입부터 결제까지 지원하는 등 편의성을 지속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U+tv 모아에서 평점과 리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개 이상 남긴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5000원권(400명)을, 20개 이상은 1만원권(300명), 30개 이상은 1만5000원권(200명)을 증정한다.

이와 별도로 U+tv모아와 U+tv를 연결한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GS25 편의점 3000원 할인쿠폰(600명)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