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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탑재한 'GPT-플래티'…구독형 RaaS 서비스로 확대

등록 2023.06.18 12:01:00수정 2023.06.18 13: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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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챗GPT 탑재 서비스로봇 'GPT-플래티' 발표

고성능 노이즈 캔슬링 전처리 시스템 로봇에 내장

[서울=뉴시스] 챗GPT 탑재 서비스 로봇 'GPT-플래티'. (사진=인티그리트 제공) 2023.06.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챗GPT 탑재 서비스 로봇 'GPT-플래티'. (사진=인티그리트 제공) 2023.06.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로보틱스 플랫폼 전문기업 인티그리트가 챗GPT 로봇 'GPT-플래티'를 본격적 상용 서비스와 함께 구독형 서비스형 로봇(RaaS)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티그리트는 지난 달 국내 최초로 챗GPT를 탑재한 서비스 로봇 'GPT-플래티'를 발표하며 현대백화점과 코엑스 등에서 실증 서비스를 진행했다. 'GPT-플래티’는 백화점과 쇼핑몰 등 고객 서비스 현장에서 운영되는 지능형 로봇에 대규모 언어모델(LLM)인 오픈AI의 챗GPT를 실시간 연동, 고급 언어 기반의 전문적인 챗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밀집된 실내 환경에서 운영되는 서비스 로봇은 AI 음성 대화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발화문이나 자연어 처리지연, 낮은 인식률 등의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챗GPT를 탑재한 서비스 로봇 GPT-플래티는 기술과 온보드 AI 와 5G 통신 모듈, 고성능 노이즈 캔슬링 전처리 시스템을 로봇에 내장해 지연시간을 최소화하고 높은 인식률을 구현한다.

이창석 인티그리트 대표는 "챗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지원하는 AI 플랫폼을 시작으로 지능형 로봇과 모빌리티에서 다양한 외부의 AI 클라우드와 선택적으로 연동하는 형태의 데이터 쉐어링 서비스 모델의 로봇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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