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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에 나타난 ‘워키도키’, 폐기관리 부담 줄였다

원호섭 기자
입력 : 
2023-11-07 14: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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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어엑스, GS25시와
소비기한 이벤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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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매장관리 앱 ‘워키도키‘가 GS25 점포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기한관리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하이어엑스>

하이어엑스의 오프라인 매장관리 앱 ‘워키도키‘는 지난 9월 GS25 점포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기한관리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워키도키x GS25의 ‘소비기한관리 이벤트‘는 약 한 달이 넘는 기간동안 GS25 경영주와 스토어매니저 대상의 점포 내 상품 - 소비기한 등록 이벤트로, 직접 소비기한 관리의 간소화를 경험하고 습관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이벤트는 시작 하루 만에 1000여 명 이상의 경영주와 스토어 매니저가 참여했다. 한 달 동안 22만3000여 개의 상품이 등록돼 소비기한 기능이 점포 운영에 있어 얼마나 큰 편리함을 제공하는지를 보여줬다. 특히 젊은 층의 스토어 매니저보다 경영주의 참여율이 높았다. GS25 경영주 중 한 명은 “수기로 관리하던 부분을 바코드 스캔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근무자 1명당 1일 평균 약 70여 개의 상품 등록의 높은 참여율을 보인 소비기한 관리 이벤트는 미사용 점포에서 발생했던 소비기한 수기관리의 번거로움을 해결해 효율적인 점포 운영에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워키도키 앱은 소비기한뿐 아니라, 경영주와 근무자 모두가 편안한 점포 운영을 위한 매장관리 서비스부터 구인·구직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하이어엑스 권민재 대표는 “아날로그식 업무 방식이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하며 발생하는 이익은 상상이상으로 크다”라며 “이러한 변화를 통해 많은 점포에서 업무 누락으로 인한 손실 예방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실제 해당 이벤트를 통해 소비기한 기능을 처음 접한 GS25 경영주는 “소비기한 때문에 활용하기 시작했는데, 이 외 신규 근무자 교육이나, 업무 전달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어 만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워키도키 도입을 통해 교대 근무가 이뤄지는 가맹 점포의 점포 운영 효율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워키도키의 소비기한 기능을 통해 수기로 관리되던 소비기한 캘린더를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하며 ‘페이퍼 리스(Paperless)’는 물론 기존 반복되었던 폐기 상품 판매 등의 실수를 ‘30분 전 폐기 알림’ 등의 기능으로 문제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점포 운영의 효율성은 극대화하고 손실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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